축구는 11명의 선수가 각각 한 팀을 이루어 손과 팔을 공에 대지 않고 주로 발을 사용하여 골대에 공을 넣어 점수를 얻고, 승, 무, 패를 가리는 구기 스포츠입니다. 경기장 양 끝에 놓인 상대방 골대 안으로 공을 통과시키면 득점이 됩니다. 경기장은 직사각형이며, 바닥은 천연잔디나 인조 잔디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골키퍼 외의 선수가 경기장 안에서 팔이나 손으로 공을 고의로 다루면 핸드볼 반칙이 선언됩니다. 선수 중 골키퍼만 팔과 손으로도 공을 건드릴 수 있으나, 팔과 손을 사용할 수 있는 구역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선수들은 팔과 손을 제외한 신체 부위로만 공을 다룰 수 있습니다. 주로 발을 사용하여 공을 차며, 공이 공중에 떠 있을 때에는 몸과 머리를 이용합니다. 경기 종료 시점까지 더 많은 득점을 올린 팀이 승리하며, 동점일 때는 대회 규칙에 따라 무승부로 처리하거나 연장전과 승부차기로 승패를 결정짓는다. 경기 방식이 리그일 경우에는 연장전 없이 무승부로 처리가 되며 토너먼트일 경우에도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을 채택할 경우에는 무승부로 처리되어 원정 다득점 원칙을 따르지만, 단판의 토너먼트일 때는 무승부가 되면 연장전과 승부차기로 승패를 결정하게 됩니다.
경기 방식
경기를 치르는 양쪽 팀은 한 팀당 열한 명이며, 두 팀이 공 한 개를 사용합니다. 공을 상대 팀의 골대에 넣으면 점수를 얻으며, 정해진 시간 내에 더 많은 점수를 얻은 팀이 이깁니다. 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선수는 스로인 상황을 제외하면 손을 사용할 수 없고, 골키퍼만이 자기편 페널티 박스 안에서 제한적으로 손을 쓸 수 있습니다.
양 팀의 선수들은 상대 선수를 잡는 동작(홀딩), 손을 이용해 공을 건드리는 행위(핸드볼), 상대 선수를 미는 동작(푸싱), 오프사이드 등 규정에서 금하고 있는 반칙 행위 없이 정상적인 과정을 거쳐 손과 팔을 제외한 모든 신체 부위를 이용하여 공을 상대방의 골대에 그어진 골라인 안으로 100% 집어넣어서 득점해야 하며, 양 팀이 성공한 득점의 개수를 비교해 승패를 결정합니다.
경기 시간
축구 경기의 정규 시간은 90분이며 전반, 후반으로 나눠 각각 45분으로 진행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시간은 계속 흐르고, 각 피리어드의 종료는 심판의 재량에 달려있습니다. 이 두 가지 특성이 합쳐져 전반, 후반의 45분이 각각 끝나면 경기 도중의 반칙, 선수들의 부상이나 교체 등으로 인해 소모된 시간을 고려하여 몇 분간의 추가시간이 주어집니다. 추가시간 도중 경기에서 추가시간을 부여할 여지가 생기면 주심에게 약간의 재량이 주어집니다. 최근 도입된 VAR 판독이 있다면 의무적으로 3분이 추가됩니다. 일반적으로는 5분 내외로 주어지는 편이고, 전반, 후반 사이의 휴식 시간은 15분입니다.
여름철 혹서기에는 주심의 재량에 의해 전반, 후반 각 25분에서 30분경에 선수들에게 3분 동안 몸을 식히고 물을 마시는 쿨링 브레이크가 선언되기도 합니다.
연장전을 해도 승부가 안 나면 승부차기로 합니다(연장전을 치르지 않고 승부차기로 돌입하는 경우도 있다). 진행 방식은 돌아가면서 5명의 키커가 번갈아 가면서 차며, 모든 선수가 다 차기 전에는 찼던 선수는 찰 수 없고, 5:5로 무승부가 되면 계속 승부를 겨루고, 연장전에서 기록된 득점은 최종 스코어에 반영되지만, 승부차기는 단지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수단이기 때문에 최종 스코어에 반영되지는 않습니다.
득점
팔과 손을 제외한 신체 부위로 공을 차서 골대 안으로 공을 넣으면 득점으로 1점을 부여합니다. 스로인 상황에서 손으로 던진 공은 골대 안으로 들어가도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다만 스로인한 공이 다른 선수에 맞고 들어가면 득점으로, 스로인은 어시스트로 인정됩니다.
공 전체가 골라인 안으로 완전히 들어가야만 득점으로 인정됩니다. 규칙은 당연히 맨눈으로 파악하기 힘든 부분이 있으므로 2014년부터 골라인 판독기가 도입되었습니다.
선수 교체
FIFA 주관의 모든 공식 대회에서 선수 교체는 아주 오랫동안 3명만 가능했지만 2022년 7월 1일부터 확대되어 현재는 5명까지 할 수 있다. 경기장으로 나온 선수를 도로 빼는 것은 가능하지만 벤치로 들어간 선수를 재투입할 수는 없다.
-심폐지구력 향상
축구는 전반, 후반 90분 경기 시간 동안 경기장을 뛰어다니며 경기를 하기 때문에 심폐지구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마라톤이나 달리기처럼 일정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폭발적인 스피드를 내야 하기 때문에 심폐지구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하체 근력 강화
축구는 드리블, 슛, 패스, 컨트롤 등 하체를 주로 사용하여 하체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달리기나 연습 경기하며 훈련하면 하체의 근력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신체 발달
축구는 주로 하체를 많이 쓰지만 두뇌 플레이도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하체의 근력이 발달하고 밸런스를 유지하는 코어가 좋아지며 신체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또한 지속해서 축구 훈련과 경기를 뛰다 보면 운동 신경이 좋아지고 두뇌 플레이 또한 좋아져 정신적 건강에 효과가 있습니다.
-책임감과 의사소통 능력 강화
축구를 하면 책임감과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하는 데 유리한 효과를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축구를 할 때 각자 맡은 포지션에서 역할을 수행하며 팀원들과 협력하여 결정을 내리며 팀으로써 일하게 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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