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는 각 9명(지명타자가 있는 경우에는 10명)으로 이루어진 두 팀이 야구공과 야구 방망이, 야구 글러브를 사용해 9회씩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 가며 승패를 겨루는 구기 종목입니다. 야구 경기의 최종적인 목표는 투수가 던지는 공을 타자가 방망이로 타격해서, 내야의 각 꼭짓점에 놓여 있는 루(Base)를 모두 밟은 뒤 마지막으로 홈, 즉 본루(Home Plate)를 밟아서 득점하는 것입니다. 공격과 수비가 완전히 분리된 스포츠입니다.
공격하는 쪽은 상대편 투수가 던진 공을 방망이로 치고 경기장 내의 특정 지점인 1, 2, 3루를 돌아 홈으로 돌아오면 1점을 얻습니다. 9회까지 완료되면 경기가 끝나고, 최종적으로 점수를 더 많이 얻은 팀이 이깁니다. 만일 9회까지도 승부가 안 나면 한국과 일본의 리그는 12회까지 연장승부에 돌입하고, 미국의 경우엔 무승부 없이 승패가 결정 날 때까지 경기를 합니다.
야구는 각 9명(지명타자가 있는 경우에는 10명)으로 구성된 양 팀이 각각 9이닝에 걸친 공수로 승부를 가립니다. 원정팀이 선공, 홈팀이 후공을 합니다. 공격하는 팀에서 3명의 타자 또는 주자가 아웃되면 공수가 교대되어 수비하던 팀에게 공격권이 넘어갑니다. 다만 9회 초가 끝나고 9회 말로 넘어가는 시점에 홈팀이 앞서고 있어 승패가 바뀔 가능성이 없는 경우엔 9회 초에 경기가 끝납니다. 9회 말이 끝나도 동점 상황이 유지될 땐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경우 승부가 날 때까지 무한히 연장전을 실시하나, KBO 리그의 경우 12회까지 계속 동점이면 경기를 종료하고 무승부로 인정합니다.
모든 타격은 홈 플레이트 옆에 있는 타석에서 행해지며, 공격팀 선수가 3 아웃 이전에 1루, 2루, 3루를 거쳐 홈에 이르면 득점합니다. 9명의 수비수 중 투수와 포수는 배터리(Battery)가 되어 투수의 투구 때에는 각각 피처 마운드(Pitcher Mound), 캐처 박스(Catcher Box)에 위치해야만 합니다. 나머지 7명의 수비는 내야ㆍ외야에 자유롭게 포진합니다. 물론 현대 야구에서는 수비수의 위치가 거의 정해져 있지만, 특수한 상황에서는 약간씩 이동하기도 합니다. 그것을 수비 시프트라고 부르는데, 가끔 극단적으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중견수를 2루 앞으로 포진시켜서 내야수를 5명으로 하기도 하며 우측 애매한 타구를 방지하기 위해 유격수를 2루에 두고 2루수가 우익수 앞쪽으로 들어가서 수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번트를 대비하기 위해서 3루수와 1루수가 포수 근처까지 가 있거나 투수가 투구함과 동시에 일단 홈으로 그냥 달리는 등 변화가 있습니다.
-협동력
야구는 혼자 하는 스포츠가 아니라 팀으로 경기를 하는 스포츠입니다. 공을 잘 던지고 받아 아웃 카운드를 쌓아가고, 경기 상황에 따라 공을 때리고 달리며, 희생번트와 희생플라이 등을 하면서 팀 전체가 하나가 되는 운동과 훈련을 통해 협동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집중력 향상
야구는 고도의 집중력과 판단력이 필요합니다. 빨리 날아오는 공을 정확히 쳐내야 하며, 떠오른 공을 순간 여러 가지의 경우의 수를 계산하여 잡고 팀에게 송구를 해줘야 하기 때문에 누가 더 집중하고 빠르게 판단하느냐에 따라 경기 승패가 좌우하는 스포츠입니다. 따라서 경기에 집중하며 야구를 하다 보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전신근육 및 유연성 향상
야그는 상체, 하체, 코어 등 전신 근육을 균형적으로 사용합니다. 수비 시에는 하체, 코어, 상체 근육을 사용하며 타격 시에는 상체와 팔, 허리 등의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신 근육을 사용하면서 균형적으로 발전되고 근육 강화와 유연서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순발력 향상
야구는 공격을 하거나 수비를 할 때 어느 포지션에 있든 약 7cm의 작은 공에 반응하여 경기를 하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날아오는 판단 하여 공을 치거나 받기 위한 순발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경기를 하다 보면 순발력이 향상됩니다.
-어깨 근력 강화
야구는 어느 포지션에 있든 공을 던지는 동작이 기본이 됩니다. 투수들과 수비를 하며 송구를 할 때는 어깨 근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별도의 근력 강화 운동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야구를 하다 보면 어깨 근력이 튼튼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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